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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찌민에서 30일 정도 머물 때 푸꾸옥이라는 섬으로 넘어간 적이 있다. 이 섬은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휴양섬으로 알려져 있다. 베트남 사람들도 비행기를 타고 조용히 휴가를 즐기러 오던 섬 특히 내가 머물던 숙소 앞의 반짝이던 그 바다를 거닐다가 생각난 이야기를 그려본다. 색색의 꽃들로 어우러진 풍선이 실어주는 누군가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?
올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호찌민에 30일 정도 머문 적이 있다. 시작은 어려움 곤란함 속상함 이러한 감정들을 겪고 난 뒤에 내 마음은 따뜻한 핫팟 한 그릇에 즐거운 행복한 느낌으로 변해있었다. 베트남 호치민은 쌀국수보다는 핫팟이다. 핫팟은 사랑이다.